[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4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1㎓ 주파수를 우리가 만들어갈 '일등신화'의 초석으로 단단하게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주파수를 이용해 2.1㎓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의 2.6㎓ 광대역과 '듀얼 광대역'을 구성해 최고 375Mbps의 LTE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권 부회장은 "고화질 모바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의 품질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모든 것은 첫째 팀워크, 둘째 철저한 준비, 셋째 자신감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권 부회장은 "이번에 확보한 주파수도 마찬가지"라며 "강한 열망을 갖고 '간절히 바라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부딪힌다면 시크릿의 위력을 몸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능력의 30∼40%만 쓰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의 잠재력은 그 이상"이라며 "몰입을 통해 내재한 일등 DNA를 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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