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림조합 “무림P&P(주) 해외산림자원개발 MOU 체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림조합중앙회와 펄프-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주)는 2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의 장기·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조림사업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협약을 체결 대한민국 해외조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와 펄프-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주)는 2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의 장기·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조림사업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협약을 체결 대한민국 해외조림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AD
원본보기 아이콘

해외 진출 국내 산림자원개발 기업과 기술력 및 노하우 공유
장기·안정적인 해외조림사업 기반 구축 및 사업 경쟁력 확충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펄프-제지 전문기업인 무림P&P(주)(대표 김석만)는 2일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의 장기·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조림사업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산림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내 굴지의 펄프-제지회사인 무림P&P(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해외조림사업에 관한 것으로 해외 산림자원 개발 사업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해외조림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무림P&P(주)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의 대표기관으로 해외조림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안정적 목재자원 확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기업과 국가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무림P&P(주)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조림지에서 연간 40만 톤 이상의 목재칩 공급으로 목재칩 수요량의 50% 이상을 충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림-펄프-제지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완성, 펄프의 주원료인 목재칩의 안정적 조달과 원가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산림기술을 축적한 산림전문기관과 목재의 최종 소비처인 펄프-제지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해외조림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내 산림녹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외 조림지 확보와 고품질 목재 자원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해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해 1994년 베트남 해외조림사업에 진출, 현재까지 약1만8천ha(헥타르)를 조림했으며, 베트남 해외조림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인도네시아 속성수 및 고무나무 합작조림사업에 진출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해당하는 2만2천ha(헥타르) 대단위 조림지를 자바, 칼리만탄 지역에 조성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