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철현 여수시장, 현안사업 시민들과 논의 ‘현장행정 호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종호]

주철현시장이 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과 관련한 시민 토론회 모습.

주철현시장이 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직접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과 관련한 시민 토론회 모습.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여수시가 민선 6기 들어서 현안사업 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결정하는 현장 행정으로 새로운 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철현 여수시장의 이같은 행정 추진은 행정에 시민들의 참여 폭을 키우고 시민적 합의 도출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GS칼텍스 ‘예울마루’ 운영과 관련, 시비가 크게 소요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론인, 예울마루사업추진협의회, 문화예술단체, 시민사회단체, 직능별대표, 시민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을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결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기부채납과 운영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는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행정 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행정 추진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고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같은 현장 행정은 그동안 자치단체장들에게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민선 6기 들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이끌고 있다.

행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시 하는 행정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듣고 결정하는 쌍방향 행정 추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이모(48)씨는 “그동안 행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묻는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통해 결정하는 이같은 행정은 시민을 중심에 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좋은 행정 사례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