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25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늘었다. 국내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이번 매출에는 지난해 체결한 신약 기술수출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국내영업에선 한미탐스(0.4mg)와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등 주력 품목이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제)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5%성장한 3억2733만위안을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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