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파란스마일 임직원 봉사단은 2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13회 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장애인취업박람회는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 25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참석해 부스를 오가며 취업을 위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다.
이용주 ADT캡스 파란스마일 서울지역 봉사단장은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 요즘, 장애인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뿐만 아니라 주변 소외계층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스마일 봉사단은 ADT캡스가 전사 차원에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전국 15개 지역본부의 봉사단들을 한데 모아 지난 3월 발족했다. 독거노인 식사 지원, 장애인 목욕 봉사, 밥차 배식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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