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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韓대사관, 김 케썰 태연의 '실에 담긴 이야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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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 케썰 태연의 '실에 담긴 이야기' 포스터

작가 김 케썰 태연의 '실에 담긴 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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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6일~31일 작가 김 케썰 태연의 '실에 담긴 이야기(Migration and Identity)'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제는 ‘여정과 정체성의 관계’다. 다양한 나라에 이주해 살며 체험한 문화적 경험을 반영한 작품으로, 실과 천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작가의 이동적 성향과 여정을 자유로운 곡선의 흐름과 움직임을 통해 유동적으로 표현했다. 한국의 전통 바느질 기법인 '누비'를 작품에 접목해 한국에 대한 깊은 애착과 정체성도 엿볼 수 있다.
설치 작품인 '텐션(Tension)'도 눈여겨볼만하다. 천의 팽팽함으로 긴장을 조성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관람객에게 개인의 정체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 김 케썰은 "시각적인 작품 표현을 통해 관람객이 자아의 발견을 성찰했으면 한다"고 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17시30분. 자세한 내용은 주미한국대사관 누리집(http://usa.mofa.go.kr/korean/am/usa/main/index.jsp).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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