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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보고, 동시에 보고"…통신사 '프로야구'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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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로야구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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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프로야구 경기 통신사 프로야구 서비스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재작년 4월 출시된 U+프로야구는 출시 첫해 누적 이용자가 약 30만명 수준이다가,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 5월중 2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야구 중계 특화 앱이다.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전용 앱은 현재 U+프로야구가 유일하다.

이 앱은 경기 생중계 시청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경기 하이라이트를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는 경기 결과 ‘블라인드 모드’를 통해 본방송 시청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방송을 최대 0.5배속까지 느리게 볼 수 있는 ‘슬로모션’ 기능과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 기능, 앱에 등록한 응원선수 경기기록 실시간 푸시 알림 기능 등은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야구 마니아 층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IPTV의 ‘5채널 동시 시청’ 서비스도 인기다. 하루에 진행되는 프로야구 5경기를 TV의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U+tvG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 이용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5채널 동시 시청서비스를 볼수 있는 U+tvG 가입자가 200만명 정도인데 개막일 초반에 이용률 50%를 기록했고, 최근 55%까지 늘었다. IPTV U+tvG를 이용하는 고객의 절반은 ‘5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로 프로야구를 시청한 셈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TV 시청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한 발 앞서 충족시킬 것”이라며 “타사 대비 확실히 차별적인 서비스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IPTV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에서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경기 등을 360도 V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화배우 박성웅씨의 시구장면을 비롯해 LG트윈스의 선수별 응원가 및 응원동작 VOD가 제공되고 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 동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제공 콘텐츠 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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