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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거리공연 '버스킹존' 생긴다…동인천역 북광장 등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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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 도심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로 물들이게 될 '버스킹존'(거리예술존)이 생긴다. 버스킹(busking)은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각종 지역축제의 증가와 UCC의 일상화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인천시는 내달부터 10월 말까지 모두 5곳의 거리예술 존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거리예술존은 동인천역 북광장, 인천아트플랫폼 H동 구름다리 아래,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송도 센트럴파크(경원재 앰배서더 뒤), 주안역 교통광장이다.

거리예술가 신청은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매월 1회 이상 거리예술존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재능기부 형태의 공연활동이 가능한 개인·공연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신청서와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chiinok@korea.kr)로 보내거나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장르별 작품성 및 대중성, 활동실적 및 활동계획,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 뒤 27일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능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천 거리공연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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