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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밀집지역에 '기업애로 상담소'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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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5개 이상 기업이 모여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상담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전역을 동북부, 동남부, 서북부, 서남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눴다. 도는 앞서 지난달 말까지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첫 방문지는 동남권역인 평택시 청북면 삼계리에 위치한 공장밀집지역으로 선정됐다. 도는 오는 22일 올해 첫 '기업애로 상담소'를 이 곳에서 진행한다.
이 지역 업체들은 진입도로 확장, 보안등 설치, 기업운영 자금 지원 등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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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경기도와 시ㆍ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기업 SOS 지원단'이 맡는다. 이들은 기업들로부터 낙후된 기반시설과 기업규제 개선, 자금지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 SOS 지원단의 상담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ㆍ군 기업 SOS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ㆍ군 및 경기도 기업애로 SOS넷 홈페이지(http://giupso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장밀집지역은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현장에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8회 ▲기업현장기동반 225회 운영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9회 개최 ▲기업 SOS넷 운영 등을 통해 9731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다. 이 중 9656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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