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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개 시군서 '착한교복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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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12개 시·군에서 '착한 교복' 전시회가 열린다.

착한 교복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좋은 소재를 활용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복을 디자인해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섬유업계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시회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12개 시ㆍ군을 돌며 지난해 디자인한 '착한 교복' 40벌을 순회 전시하게 된다. 전시회가 열리는 지역은 구리, 포천, 안산, 수원, 용인, 고양 등이다.

전시 장소는 시ㆍ군청 로비나 여성회관 등으로, 도는 학교 행사와 연계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순회 전시는 우수 기능성 원단, 최신 디자인, 경제적 가격 등 착한 교복의 장점을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36벌의 디자인을 새로 개발할 계획으로, 착한 교복으로 가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착한 교복 입기 사업은 2014년9월 경기도의회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양7)이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반값 교복 공급'에 대한 이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지난해 6월말 취임 1주년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 첫 사업으로 '착한교복'을 선정했다

도와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11월4일 품평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디자인한 교복 시제품 발표회인 '교복 패션쇼'도 개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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