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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더민주·국민의당, 정당 재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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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갑 박대우(무소속) 후보>

<광주 북구갑 박대우(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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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의 효율성 낮아…대선 통한 정당재편 필요”
“지역과 국가발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 북구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대우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갖고 “4.13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며 “야권 분열은 결국 호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사실상 완패한 새누리당에게는 경제를 비롯한 국정전반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며 “호남의 지지를 얻지 못한 더민주당 역시도 제1야당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진지한 반성과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또 “국민의당 역시 호남의 자민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정당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수권정당으로서의 안정적인 정당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과 같은 소선거구 제도에서는 제3당의 정치적 효율성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이 이미 입증된 만큼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정책과 노선의 경쟁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면 2017년 대선을 통한 정당의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분간 정책연구원으로 돌아가 국가발전의 방향과 지역의 현안을 연구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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