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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2016년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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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2016년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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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 (대표 김신성)는 2016년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을 본격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저중심의 L타입 형태로 프레임을 제작해 승하차가 용이한 '알톤 시티(city)' 모델 1종을 필두로 가로 폭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다양한 지형과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팻바이크 스타일의 '알톤 이.노바투스(e.novatus)' 시리즈 2종(20인치와 26인치), 통학·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앞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이 편안한 '알톤 커뮤트(commute)' 모델 1종,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한 미니벨로 형태의 '알톤 스트롤(Stroll)' 모델 1종 등이다.
2016년도 신제품 전기자전거는 모든 제품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됐다. 삼성SDI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스로틀(Throttle) 방식으로 25~30Km, PAS 구동 시 50~60Km 주행할 수 있다. 또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로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삽입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사용상,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했고, 심미성 확보와 동시에 공기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력 효율성도 확보했다. 또 신제품 전 모델에 스무드웰딩(Smooth Welding) 공법을 적용해, 용접부위를 매끄럽게 가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 모델인 '알톤 시티' 제품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프레임의 형태가 저중심 L타입이어서 승하차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도심형 전기자전거다. 뒷바퀴 쪽에 적재가 가능한 거치대를 장착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간단한 짐을 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알루미늄 재질에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신장 155~175Cm까지 탈 수 있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트/블랙, 다크그레이/블랙 등 2종의 컬러로 나오며 소비자가격은 1,380,000원이다.

통학·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다양한 지형 주행과 더불어 승차감을 향상시킨 '알톤 커뮤트' 모델도 자출족들 사이에 관심이 높다. 알루미늄 재질에 시마노 7단 변속기 장착,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2종의 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410,000원이다. 또 승하차와 보관이 편리한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의 장점을 모두 살린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 '알톤 스트롤'은 신장 120Cm부터 170Cm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어 눈길. 알루미늄 재질,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2종의 컬러로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1,390,000원.
팻바이크 스타일의 전기자전거가 '알톤 이.노바투스'는 20인치와 26인치 등 2종으로 출시되는데 가로 폭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다양한 지형과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소재와 시마노 7단 변속기 장착은 동일하며 신장이 150~170Cm인 사람은 26인치를, 130~150Cm인 사람은 20인치를 선택하면 된다. 26인치 모델은 레드, 다크그레이 등 2종으로, 20인치 모델은 오렌지, 다크그레이 등 2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1,580,000원이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11번가와 손잡고 자사의 전기자전거를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판매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2016년 신제품 중 4종을 11번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판매하며, 구매자는 완성된 제품을 전국 111개 '알톤 바이크 클리닉(Alton Bike Clinic, 이하 ABC)' 지점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고, 추후에도 자전거 세팅 및 수리 지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기자전거 일부가 자전거로 인정받을 경우 우리나라의 전기자전거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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