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 제품은 '알톤 터닝메카드 18/20', '알톤 라바 16/18', '알톤 라바 FD 18', '알톤 라바 밸런스바이크' 등의 자전거와 헬멧, 장갑, 보호대 등의 안전용품과 관련용품들이다.
이 밖에도 보호장갑, 보호구, 헬멧 등 '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과 메카니멀 캐릭터가 삽입된 용부품들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미정이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터닝메카드'는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얻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투바앤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하는 '라바' 시리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3~6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알톤 라바 16/18인치 자전거, '알톤 라바 FD 18인치 자전거', '알톤 라바 밸런스바이크'와 헬멧, 장갑, 보호대 등 안전용품을 선보인다.
또 라바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아들을 위해 '알톤 라바 밸런스바이크'도 출시한다. 밸런스바이크는 페달이 없는 자전거로 주로 2~6세 아이들이 두발을 이용해 자전거를 움직이면서 균형감각과 기초 자세를 습득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레임과 안장, 포크 등에 라바 캐릭터를 사용해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자전거에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레드와 옐로우 등 2종의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미정.
이 외에도 라바 캐릭터를 적용한 아동용 헬멧, 보호대, 장갑 등이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성인용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톤스포츠 상품기획실의 서현정 실장(연구소장)은 "올해 신제품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터닝메카드'와 '라바' 캐릭터를 도입한 것"이라며 "알톤스포츠는 자전거에 캐릭터를 도입하면서 그저 장난감 수준에 불과한 자전거가 아니라 본격적인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유아동용 캐릭터 자전거를 만드는데 주력했고, 이러한 소식을 미리 접한 대리점주와 일부 고객들이 구매를 미루고 4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기대감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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