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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선에서 '배신의 경제'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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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5일 "더민주는 이번 4·13총선에서 현재의 경제를 심판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 질서를 바로 잡아서 우리 미래를 위한 경제를 다시 구축할 것인지를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
지지를 호소중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운데)(평택=연합뉴스)

지지를 호소중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운데)(평택=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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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평택에서 고인정(평택갑), 김선기(평택을) 후보 합동유세를 통해 정부 여당의 경제 기조를 신날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대기업에 양적완화를 하면 마치 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대기업 양적완화를 통해 실업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면서 "(하지만) 대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나라를 실업으로 이어가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 여당은) 현실을 망각한 경제정책을 해와서 오늘날 우리 경제의 이런 모습을 만들었다"며 "총선에서 배신의 경제를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대기업 몇 사람을 위한 경제를 이어 갈거냐, 그렇지 않으면 저희 더민주 여러분들에게 내놓은 중산층 중소기업 자영업자, 서민을 위한 경제를 끌어가느냐 이걸 해결 하는 것이 이번 413 총선의 가장 중대 과제"라며 "여러분 한 표가 권력이다. 한 표 한 표가 특정 목표 향하는 정당을 택하면 나라를 살릴 수 있고 우리나라 경제를 보다 호전되게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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