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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면장 갔다가…핵안보정상회의 단체촬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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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폐막한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생겼다.

50여개국 정상들과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단체촬영은 이날 오후 본회의가 끝난 뒤 15분 휴식시간 다음에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회의가 다소 늦게 끝나면서 예정보다 촬영이 빨리 시작됐고, 그 사이 세면장에 가있던 박 대통령은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
박 대통령뿐 아니라 개인 용무를 본 것으로 알려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

같은 날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이 취소된 것도 회의가 지연되면서 생긴 또 다른 해프닝이다. 전용기에 문제가 생겨 미국 민항기를 타고 워싱턴D.C.에 왔던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정상회의 정책토의 순서가 예정보다 15분 이상 늦게 시작되면서 예정된 귀국 비행 스케줄 때문에 회담을 취소하자고 우리 측에 연락해왔다. 마크리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담도 취소하고 귀국해야 했다.




멕시코시티(멕시코)=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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