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조작부와 세탁조가 기울어진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 허리·무릎 부담은 최소화하고 세제 자동 투입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동부대우전자는 31일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클라쎄 신제품 '경사드럼'을 출시했다.
세탁기 상부에 세제 자동투입장치를 설치해 세탁물 양과 무게를 스스로 인식해 세제 양을 조절, 투입한다. 1회 세제 주입 시 평균 19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며 세제 적정량을 조절해 세제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와이셔츠, 교복, 티셔츠 1kg 세탁물의 경우 14분 만에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끝내는 '스피드업' 세탁기능을 탑재해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에어세탁기능은 공기를 쏘는 방식으로 옷감 손상은 줄이고 세균, 진드기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했다.
모터의 힘을 직접 세탁조에 전달하는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고무벨트, 기어가 필요 없어 소모품 교체비용은 줄이고, NVC(진동·소음 조절장치) 기능을 적용해 진동·소음은 최소화했다.
기본 7가지 세탁코스에 아기 옷, 애벌세탁, 에어세탁, 스피드 업 세탁 등 7가지 세탁코스를 추가 적용했다.
경사드럼은 15kg용량으로 그래비티 실버 (모델명:DWD-15PBRCR)와 라이트 실버(모델명 DWD-15PBLCR) 2개 모델이며 출시 가격은 120만원대다.
동부대우전자는 경사드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http://www.dongbudaewooelec.com/)에서 네이밍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동부대우전자의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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