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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성남시민회관터에 '문화의료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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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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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옛 시민회관 자리에 2018년까지 의료시설을 포함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29일 홈페이지에 '성남시 의료원 추가 공사 건축 설계 공고'를 냈다. 공고 내용을 보면 추가 건립 건축물은 현재 짓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옆 8200여㎡ 부지에 연면적 2만734㎡, 지하 4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곳에는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의료시설과 대강당(공연장), 직장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설계비와 감리비 등을 포함해 총 299억원이다.

성남시는 이번 의료ㆍ문화시설 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건축사를 오는 4월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서는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5월27일까지 건축 설계안을 내야 한다.

건축 설계안은 성남시의료원과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방안, 앞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비한 증축 방안, 시가지 문화예술공간 확충방안 등을 종합 고려해야 한다.
성남시는 오는 6월 설계 공모안을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어 건축 설계 용역을 마친 후 2017년 7월 의료ㆍ문화시설 건축물 착공에 들어간다.

건축설계 공모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2013년 11월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를 허물고 공사에 들어갔다. 19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3000여㎡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세워진다. 23개 진료과와 517병상 등을 갖춰 2017년 말 완공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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