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함평군,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공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공연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공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청렴도평가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공직자 청렴교육과 청렴 연극 ‘아버지의 회상’을 감상했다.
안병호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300여 명은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하며 직무수행에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청렴문화를 솔선수범해 깨끗한 함평군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

안병호 군수는 “부패와 비리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라며 “한 사람이 감염되면 널리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듯 공직자로서의 본연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세종산업교육원 전문극단이 공연한 ‘아버지의 회상’을 다같이 관람했다.
이 연극은 관행적인 비리행위를 해온 주인공이 대학생 아들의 비리연루를 통해 청렴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며 새로운 각오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공직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청렴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패방지와 청렴도제고를 위해서는 엄정한 적발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청렴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 연글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점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공공기관청렴도평가 도내 종합 2위,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