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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97만명 시민 무료 자전거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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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97만명의 시민들이 모두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97만여 모든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지자체 조례에 따른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수원 등 10곳이 가입했다. 용인시는 올해 처음이다.

용인시의 보험가입 금액은 1인당 341원으로 총 3억13000여만 원이다. 보장기간은 올해 3월11일부터 2017년 3월10일까지 1년이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은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 상관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인도를 제외한 모든 도로에서 자전거로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사고 시 15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50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20만~6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로 벌금 부과 시 1사고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등이 보장된다. 사고발생시 동부화재 콜센타(1899-7751)로 문의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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