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부 보성군수가 지난해 9월말 중국 산동성 사수현의 산동수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대표 공봉)를 방문해 보성녹차분말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 수출협약으로 오랜 노력 끝에 유기농 보성녹차 분말을 이용한 당면이 개발 생산되었다.
이번 녹차당면은 유기농 녹차 5%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압저하 및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는 가바성분 2%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표인 ‘미미보’를 표시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녹차당면이 본격적으로 유통이 되면 녹차 소비촉진으로 차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및 차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홍보용 보성녹차당면 출시를 기념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시식회를 열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제품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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