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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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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수원서 실시…권원강 회장 '변화와 혁신' 강조
교촌치킨, 창립 25주년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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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3월13일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는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지사장, 계열사, 가맹점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촌은 가맹점과 지사장,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외에도 LED 드론 퍼포먼스, 팝페라, 샌드아트, 신입사원들의 탈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교촌 임직원들의 얼굴이 담긴 수백 장의 사진을 모아 하나의 큰 사진으로 만든 젤리 포트릭스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 회장은 "교촌이 25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가맹점과 고객에게 있었다"며 "이제 모두 하나가 되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의 교촌을 넘어서는 교촌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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