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성능 개선으로 쾌적한 촬영 지원하는 액정 틸트형 아웃도어 카메라
수중 15m 방수, 영하 10도 방한 기능…2.1mm 높이에서 충격방지 기능 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6일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을 탑재한 아웃도어 카메라 '스타일러스(STYLUS) TG-87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21mm 초광각 렌즈, 1600만화소 화상 처리 엔진, GPS, 와이파이 기능 등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아트필터를 추가하고, LCD 성능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LCD는 92만 화소로 해상도를 높이고, 최대 2.6배까지 화면 밝기를 높일 수 있는 부스트 기능을 추가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쉽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초광각 모드로 셀피 촬영을 할 때 왜곡 현상을 보정해주는 '자동초점 잠금' 기능이 추가됐으며, 카메라 전면에 배치된 셔터기능과 동일한 '페이스 버튼', 자동으로 포커스와 광량을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 등도 지원된다.
색상은 그린, 화이트, 블랙 세 종류로,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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