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조동원 "총선 캠페인 시작" 원유철 "국민 향해주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본부장은 11일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총선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오후에 김무성 대표를 만났다"며 "홍보본부장으로서 지금까지 두 달동안 준비했던 총선전략과 총선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에 대해 보고드렸고, 김 대표가 동의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총선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다. 백보드를 통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당내 내부사정에 아랑곳없이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지켜봐달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이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조 본부장을 바라보며 "국민을 향해서 전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조 본부장은 계파싸움으로 인한 내홍이 계속될 경우 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조 본부장은 회의장 백보드 문구를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쓴소리'로 교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공천 문제로 계파간 갈등이 계속되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조 본부장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내분이 계속 된다면 새누리당의 오만과 분열을 국민 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홍보본부장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