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원유철 "윤상현, 클린공천위에서 조사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와 관련해 "클린공천위원회에서 정확히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소위 살생부 파문 때 처리했던 방식과 마찬가지로 공천공정성 위해 여부를 엄정히 따진다는 데 최고위원 전원이 의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윤 의원이 오늘 오전 김 대표를 찾아 사과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면서 "일단 우리당 뿐 아니라 국정운영에 도움이 안된다는 게 최고위원들의 판단인 만큼 사태의 조기 수습을 위해 정확한 진상파악과 그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원 원내대표는 당 윤리위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클린공천위에서 일단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수준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의 통화 상대가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는 "윤 의원이 만취상태라 통화상대가 정말 기억 안난다고 하더라"면서 "발신은 있는데 수신은 없다며 곤혹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김 대표가 사과를 수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원 원내대표는 "사과 수용했는지는 대표가 판단할 문제죠"라면서 "다만 오늘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당대표의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