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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고장 고창, 소과종 수박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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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과종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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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 변화 부응 맞춤형 수박생산 박차"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소과종 수박 육성을 위한 수박 정식에 들어갔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말부터 지역 내 28개 수박농가(9ha)를 대상으로 소과종 흑피호피무늬의 로얄블랙 수박 품종 시범 재배를 위한 정식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1인 가족과 핵가족 시대에 점차 크기가 작은 수박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박구매 패턴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등을 반영한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고려해 소과종 수박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하게 될 소과종 로얄블랙은 2~6kg의 중량이며 당도 또한 14 브릭스 이상으로 과피는 얇지만 단단해 일반 소과종의 단점인 열과에도 강한 수박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한 맞춤형 수박생산으로 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수박 브랜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소과종 수박 재배에 앞서 유통과 판로대책을 위하여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통 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마치고 출하시기에 맞춰 소비자 대상 홍보출시행사 등을 통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올해 소과종 수박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향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화와 명품화를 통해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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