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펀드대상]ETF-미래에셋자산운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작년 순자산 5조 돌파…수익률 1~3위 싹쓸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순자산 5조원 돌파에 이어 상위 10위 이내에 미래에셋 TIGER ETF 7개가 이름을 올리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 업계 최대인 1조5393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0년 5816억원에 불과하던 덩치도 5년 만에 8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도 9%대에서 23%로 확대됐다.
ETF 상품 수익률(지난해 기준) 상위 1~3위를 미래에셋 ETF가 휩쓸었다.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의 수익률이 103.05%를 달성해 1위에 올랐고 미래에셋TIGER생활필수품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과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수익률은 각각 54.30%, 47.26%로 2ㆍ3위를 기록했다.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장기 수익률도 우수하다. 국내에서 손쉽게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F인 TIGER나스닥과 TIGERS&P500선물의 3년 수익률은 각각 92.49%, 63.69%를 달성했다.

수익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ETF 상장으로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운용사 중 최다인 16개의 ETF를 상장했다. 국내 최초로 중국 대표 지수인 CSI300을 -1배로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인버스'를 비롯해 원자재 인버스 ETF인 '미래에셋TIGER원유인버스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 '미래에셋TIGER유로스탁스50레버리지', 스마트베타를 추구하는 '미래에셋TIGER우량가치' 등 다양한 국가, 자산, 전략에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TIGER ETF의 수는 국내 최다인 68개로 늘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 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