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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대상]베스트운용사-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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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원칙 고수…외형·수익률보다 위험 관리 최우선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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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베스트 운용사로 뽑힌 삼성자산운용은 외형보다는 질 위주의 내실경영을 추구하며 정도 영업을 지향하는 운용사다.
고객 자산의 안정적 초과 수익을 목표로 리스크 관리, 가치 투자, 팀 어프로치의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켜오고 있다. 외형과 수익률 보다는 위험관리를 우선시하고 사전, 중간, 사후의 전방위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철저한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으로 초과수익을 실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리서치 조직에 근간을 둔 과학적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치 투자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한 선진형 투자의사결정 과정을 거친다.

삼성자산운용은 이처럼 팀워크와 상향식의 리서치 방식을 통해 주식시장의 변동이 아닌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고 미래가치를 염두에 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2014년 6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삼성중국본토 중소형FOCUS' 펀드는 최근 중국 주식시장의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설정액이 약 3000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중국 펀드들은 CSI300지수에 편입된 종목이나 대형주를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 상품은 중국본토의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잃지 않는 투자 방식을 지향하는 만큼 채권형 펀드로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005년 설정된 '삼성 ABF Korea인덱스' 펀드는 1년 5.53%, 3년 15.19%, 설정 후 78.04%(3월3일 기준)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와 통안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준국가 신용등급의 채권투자로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며 운용된다. 또한 국내 채권펀드 중에서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권펀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리 하락기에 큰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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