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다룬 영화 ‘귀향’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한다.
8일 와우픽쳐스에 따르면 ‘귀향’은 1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CGV와 댈러스 오아시스 극장에서 개봉한다.
아울러 ‘귀향’은 애플TV와 아마존TV에 서비스하는 KORTV를 통해 11일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디지털 개봉한다. 애플TV와 아마존TV에서의 디지털 상영은 기존 VOD(주문형 비디오)와 다른 형식이다. 극장에서 영화를 직접 관람하는 것처럼 회차(5회)와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관람료는 한국 극장에서 영화를 한 편 보는 것과 비슷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귀향’은 극장 개봉과 더불어 디지털 상영 역시 국가별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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