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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환수렵장 운영 ‘효과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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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약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한 결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15종에 2만여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을 통해 적절한 개체수를 조절해 올해는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수꿩, 멧비둘기 등 15종이다.
특히 군은 수렵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사무소의 설치 및 수렵전담요원을 배치, 수렵금지지역 현수막 부착 등을 중점 진행했다.

또 순환수렵기간 동안 야외활동 시 눈에 잘 띄는 복장착용, 소 염소 등 가축을 우리밖으로 방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전관리 홍보에 집중했다. 결과 한건의 총기사고 발생하지 않고 수렵기간을 종료했다. 군은 이번 수렵장 운영결과 4천 6백만원의 세입증대 효과 도 거두는 등 성공한 수렵장 운영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양상구 환경수도 과장은 “이번 순환수렵장 운영은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정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실시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순환 수렵장이 끝나게 된걸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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