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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허동준 "전략공천에 밀린 설움…이번엔 푼다"

최종수정 2016.02.28 14:16 기사입력 2016.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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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허동준 "전략공천에 밀린 설움…이번엔 푼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전략공천으로 동작지역에 왔던 모든 정치인들이 동작을 버렸습니다"

서울 동작을 허동준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는 '전략공천'과 관련 누구보다 할 말이 많은 사람이다. 2000년부터 5번의 총선과 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번번이 전략공천의 벽에 막혀 본선조차 출마하지 못했다. 2000년에는 유용태 전 의원, 2004년에는 이계안 전 의원, 2008년에는 정동영 전 의원, 2014년에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에게 밀려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특히 허 예비후보는 2014년 보궐선거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20년 지기인 기 전 부시장을 전략공천 하자 허 예비후보는 강력 반발했다. 기 전 부시장의 출마 기자회견에 나타난 허 예비후보는 "20년 지기를 갈라놓는 패륜정당"이라며 당의 전략공천을 강하게 성토했다. 당시 기자회견장은 고성과 욕설이 오가며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당 대표실까지 점거하며 항의했던 허 예비후보는 결국 당의 결정을 받아들여 기 예비후보의 선거 지원에 나섰다. 20년 지기의 선거는 이후 또 한 번 반전을 맞게 된다. 기 예비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에게 야권단일 후보의 자리를 양보한 것이다. 야권단일 후보가 된 노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들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결국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허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으로 동작에 왔던 모든 정치인들이 동작을 버렸다"며 "그로인해 당원들과 지역위원회는 깊은 실망과 좌절에 빠졌고, 지역민심은 흉흉해 졌다"고 말했다. 그는 "흩어진 당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호소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애환을 공감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왔다고"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은 더민주당이 수권능력이 있는지를 검증 받는 청문회의 장"이라며 "수권을 위한 변화와 혁신은 진정성 있게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해 온 올곧은 후보를 공천하는 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6년 동안 국회의원을 준비해 온 그는 당선이 된다면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노동인권은 모든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기업에 관대하고 노동자에게 가혹한 사회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동작은 교육·문화·복지가 취약하다"며 ▲국공립 유치원 확대 ▲2년 연속 정원 미달인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추진 ▲흑석동에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 ▲ 중장기적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 ▲문화복합센터와 복합레저센터 확충 ▲작은 보건소가 있는 거점별 노인종합복지센터 구축 ▲ 안심귀가마을버스 연장 ▲재개발, 재건축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환 ▲지역 대학과 창업과 채쥐업교육 ▲협동경제 활성화 위한 금융지원 등을 내세웠다.

허 예비후보가 이번에 당의 공천을 받는다 해도 여의도 입성 길은 험난할 전망이다. 동작을 지역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인 나경원 의원이 현역으로 있다. 16년 동안 동작구 지역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텃밭을 가꿔온 허 예비후보에게도 쉽지 않은 본선이 될 전망이다.

▲중앙대총학생회장 / 전대협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 중앙당 부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동작구 공동선대위원장 ▲문충실 · 이창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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