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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정명수 "막말 최고위…우리당 자존심 살리겠다"

최종수정 2016.02.08 09:37 기사입력 2016.02.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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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정명수 "막말 최고위…우리당 자존심 살리겠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어려운 시기에 우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시를 읊으며 노래를 부르고 최고위원들끼리 막말이 오가는 수준 낮은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당의 수치이며 마포정치의 자존심도 한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명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야당 정치의 품격을 이야기 했다. 정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마포을은 정청래 더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정 예비후보는 본인의 사명으로 "극단의 갈등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무기력에 빠진 야당정치를 제대로 잡아서 2017년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로 '헬조선'과 '자살률 1위', 세월호 등을 꼽았다. 이런 문제의 이유로 보수여당의 오래된 적폐와 이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야당의 안이함이 되풀이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일방통행의 폭주를 하게 되는 이유는 우리 야당에게 있다"며 "야당이 정부여당의 무능을 제대로 지적하지도 못하고, 좋은 대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기에 정부여당이 오만한 독주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야당은 조롱하듯 하는 이상한 단어와 막말로만 일관하며 감정적 표현만 하고 있으며, 일부 매니아적인 지지층과 함께 SNS 안에서 정치적 존재감에 연연하는 이미지 정치만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준 낮은 정치는 여든 야든 가리지 않고 횡행한다"고 꼬집었다.

정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홍대 일대의 청년문화 활성화를 꼽았다. 홍대문화와 청년세대, 젊은 예술인이 마포 지역과 융화되어 자랑스러운 문화도시, 행복하고 유쾌한 마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외국 관광객과 서울 관광산업 그리고 홍대문화가 순환되어 지역발전을 유도하면서 지역주민의 불편을 없애면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도시 마포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여년간 시민사회운동을 했다. 마포 출생의 토박이로 4년전인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김유정, 정명수, 정청래 후보와 경선을 하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과 서울시당 홍보위원장, 당 언론홍보특위 기획단장과 정책위 부위원장으로 두루 활동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선거에서 두번이나 캠프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1966년 서울 출생 ▲제25대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10.26 재보궐선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별보좌관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 부대변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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