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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총선] 남영희 "엄마가 '꾼'들의 정치를 바꾼다"

최종수정 2016.02.20 13:03 기사입력 2016.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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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남영희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주부도 직능이다. 엄마도 전문가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 출마선언을 하며 던진 출마의 변이다. 남 후보는 '엄마'와 '주부'직능으로 지역구가 아닌 더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남 후보는 "엄마가 '꾼'들의 세상을 바꾸고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인 가정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엄마들이 세상을 향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명문대 출신의 성공한 기업가, 법조인 등만이 '깜'이 되는 사람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주부이자 엄마는 천만 명에 이른다며 천만 주부를 대변하는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복지, 인권 전문가를 자처하는 여성정치인은 많지만 정착 주부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고통과 걱정을 함께 공감할 정치인은 없다는 지적이다.

그는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여성의 정치참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여성비례대표가 도입되었고 시행되었는데 각자 영역의 단체의 직능을 대표하기는 했으나 진짜 엄마, 주부 직능에 대한 대표는 없었다"고 강조하며 "천만 주부를 직능으로 인정하고 대표할 비례대표 한 명쯤은 필요하지 않을까"고 되물었다.

더민주당 고양시 덕양을 여성위원장인 남 후보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결혼과 동시 육아와 가사를 위해 퇴직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년들에게 무료 컨설팅에 나선 남 후보는 18대 대선 문재인 시민캠프 경기조직팀장, 더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남 후보는 공약도 주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내놨다. 그는 ▲전업주부 행복수당 지급 ▲전국 보육시설 국공립화 ▲주부 노하우 공유 상담소 설치 ▲아동친화도시 등을 제시했다. 남 후보는 "더 이상 아이의 성적표가 엄마만의 성적표는 아니어야한다"며 "아이의 성적표가 대통령,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미래 성적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민주당은 비례대표 공천심사 주체를 지역구와 일원화하기로 했다.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 추천은 완전히 별개로 다룰 성질이 아니다”며 “업무 연관과 효율성, 공정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여론의 향방과 전략에 따라 후보들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수시로 넘나 들 수도 있게 된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8대 대선 문재인 시민캠프 경기조직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 ▲고양창안센터 운영위원 및 시민 평가단장 ▲문화북카페 오늘은 쉬어야지 대표 ▲알앤오 컨설팅 CS 강사 ▲더불어민주당 언론홍보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덕양을 여성위원장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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