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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재테크]신한금투 '첫스텝80 시리즈 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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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녹인 비중 98%로 업계 최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연 초부터 흔들렸던 국내 주식시장이 간신히 한 고비를 넘겼지만 변동성 확대 요인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고, 저금리 시대에 저축만으로만 수익을 올릴 수도 없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국내 증시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려면 최적화한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리스크를 최소화 한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주요 증권사들의 봄날 재테크상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에 맞춰 준비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봄날 재테크]신한금투 '첫스텝80 시리즈 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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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해도 저금리ㆍ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한금융투자는 재테크 수단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인 '첫스텝80 시리즈 ELS'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빠른 조기상환 구조로 시장 위험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지난해 ELS 상품 판매고는 7조3000억원에 달했다. 2013년 4조9000억원, 2014년 7조9000억원 등의 빠른 증가세다.

'첫스텝 80시리즈'는 저 배리어(손실구간) 상품이 주를 이룬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조기상환일로부터 조기상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나 사고, 시장 위험에 노출 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익상환 가능성이 커졌다는 얘기다. 실제 2014년에 발행된 신한금융투자 저배리어 ELS 상품 100%가 상환돼, 일반 ELS(88%)에 비해 우수한 수익상환율을 보였다.

노 녹인(NO Knock-in) 상품 비중이 98%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다. 노 녹인 상품은 손실확정 조건(녹인 배리어)이 없어 수익상환 조건이 유리하다. 녹인 상품에 비해 노 녹인 상품이 시장충격에 영향이 적고 만기상환 조건도 유리해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신한금융투자의 ELS는 100% 지수형 구조다. 등락이 심한 종목형 상품보다, 변동성이 낮은 지수형 ELS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는다. 신한금융투자 ELS는 지수형 기초자산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신한금투는 차별화된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ELS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지수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매주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투자상품 사후관리팀'을 만들어 손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있을 경우 우수 금융상품을 대안상품으로 제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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