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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학교·학원건물 '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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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2016년 교육부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15일부터 4월30일까지 모든 교육기관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각 시·도교육청과 대학, 국립대학병원, 학생과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처음 실시한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축물과 축대·옹벽, 학교 놀이시설, 대학실험실, 기숙학원, 수용인원 300명 이상인 대규모 학원 등이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에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구조적 위험성이 발견된 경우나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은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교육기관 가운데 재난위험시설은 모두 39동이었으며, 이 가운데 30동은 올해 안에, 9동은 내년까지 해소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안전대진단에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독려하는 한편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와 지적사항, 이에 따른 조치계획과 결과 등은 정보화 시스템으로 관리해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안전대진단부터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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