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농림축산심의위원 및 관련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 1차 농림 및 자체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2016 농림축산심의회 개최, 843억 2400만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농림축산심의위원 및 관련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 1차 농림 및 자체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심의대상 사업은 4개 부서, 총 137개 사업, 843억 2,400만원으로, 친환경농산과 70개 사업, 637억 3,500만원, 유통지원과 18개 사업, 28억 9,000만원, 산림녹지과 12개 사업, 16억 5,000만원, 축산진흥사업소 37개 사업, 160억 4,800만원이다.
군은 사업 대상자가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농어업 1조원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전체예산의 30% 이상을 농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입한 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통해 해남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자 농어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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