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향교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3년간 노후주택 정비,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등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 향교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은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 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교마을에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 철거 등 주택 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과 함께 축대와 제방, 방범시설 등 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한 마을 중심도로 정비, 공동 쉼터 조성과 마을 창고 리모델링, 재래식 화장실 개량과 하수도 정비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시설도 정비된다.
군은 재해방지 시설 설치와 빈집철거 등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주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비방향을 결정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향교마을은 고려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가 설립된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던 향교가 이전하고, 주민 고령화 등으로 노후되고 위험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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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정주여건과 안전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사업으로, 해남군은 지난해 화산면 해창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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