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33명의 재학생이 일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을 마치면서 현지 업체로부터 총 3천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15명의 취업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립대의 이번 해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은 국제화시대 산업 수요에 대처할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국제 인재 양성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글로벌 실적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립대가 이번 일본 연수 및 인턴십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최대 성과는 3개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장학금이다. 한국 학생들의 부지런하고 성실한 현장실습 태도에 감동받은 일본 업체 감독관들의 건의로 해외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 것이다.
이번 연수 및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외 실습 현장에서 일본인과 직접 근무하면서 대화하다보니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섰으나 차츰 익숙해져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해외 연수 및 문화체험의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