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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권력자’ 발언에 들고 일어선 친박계

최종수정 2016.01.29 11:33 기사입력 2016.01.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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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사진 = 아시아경제 DB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사진 =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청원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에게 “’권력자 발언’을 해서 왜 이런 분란을 일으키느냐”고 비판했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 최고위원은 김 대표에게 “야당 분열 상황에서 우리 당은 참 겸손한 마음으로 가자고 다짐하고 있는데 최근 김 대표가 권력자 발언을 해서 분란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이런 발언이 김 대표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오는 것이냐?”라며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김 대표가 최고 권력자다. 김 대표가 모든 인사권을 갖고 당내 모든 회의에 참석하고 대권 후보 반열에 올랐는데, 이 이상의 권력자가 어디 있느냐. 왜 이런 권력자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 최고위원은 “평당원이 권력자라는 발언을 하면 모르겠지만, 김 대표가 다시 권력자라는 말로 당에 분란을 일으키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박계가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를 묻자 “권력 주변의 수준 낮은 사람들은 완장을 차려 한다. 완장을 차고 권력자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역대 정권마다 있었던 일이다. 그게 대통령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답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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