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귀촌건축지원센터는 오는 5~6월 귀촌 건축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충남지역 귀촌자들의 평균 연령은 45.7%로 타지역과 비교해 활동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귀촌 후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귀촌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오는 5월 29일과 6월 28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열린다.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와 다자요 남성준 대표 등이 충남의 귀촌 정책과 건축의 인허가 과정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하반기에는 철거와 신축, 리모델링 등 내용을 담은 귀촌건축학교 정규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귀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촌센터는 귀촌을 통해 지역소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설립됐다. 30명의 전문가는 귀촌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정균 센터장은 "귀촌 후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낀 만큼 귀촌자들과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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