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행성 5인조'…하늘에서 춤을 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월20일까지 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 나란히

▲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이 나란히 하늘에 나타난다.[사진제공=NASA]

▲수성, 금성, 토성, 화성, 목성이 나란히 하늘에 나타난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나란히 선 행성들
살포시 빛을 내며
오인조 춤을 춘다

<#10_LINE#>
특별한 천문현상이 일어난다. 밤하늘에 다섯 개 행성이 나란히 위치한다. 하나씩 출연해 마침내 '행성 5인조'를 완성한다. 하늘에서 춤을 춘다.

목성이 저녁에 제일 먼저 등장한다. 한 밤중에 화성이 얼굴을 내민다. 이어 덩치 큰 토성이 들어선다. '샛별' 금성이 이어받는다. 마지막으로 수성이 무대에 등장한다. 이 같은 현상은 오는 2월20일까지 계속된다.
카메오도 있다. 1월27일과 28일에는 달이 끼어든다. 목성의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잠시 등장한다. 2월1일에는 달이 화성 근처에 머문다. 2월3일에는 토성, 6일에는 수성에 가깝게 위치한다.

이번 '행성 5인조'는 맨 눈으로도 볼 수 있다. 새벽하늘에서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쌍안경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면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번 기회를 놓쳤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오는 7월 말과 8월 중순에 '행성 5인조'는 다시 나타난다. 북쪽 위도에서는 수성과 금성을 쉽게 볼 수 없는 한계는 있다.

짐 그린 나사 행성과학부 국장은 "나사의 우주선은 이미 다섯 개의 행성을 각각 탐험했다"며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까지 우리는 탐사했고 앞으로 태양계의 신비를 풀기위해 기술과 호기심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개 행성이 나란히 하늘에 모습을 나타낸다.[사진제공=NASA]

▲다섯 개 행성이 나란히 하늘에 모습을 나타낸다.[사진제공=NASA]

원본보기 아이콘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