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캐나다 상공 오로라 포착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오늘 아침 오로라
땅과 하늘의 만남
당신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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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공에 오로라가 펼쳐졌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 그가 22일 아름다운 사진 두 장을 찍었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올렸다.
초록이 하늘을 덮었다. 꽁꽁 언 지구가 밑에 있다. 하얀 세상과 초록 하늘의 조화. 누가 만든 게 아니다. 땅과 하늘이 만나 이뤄낸 자연 예술이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다. 빛이 나타났고 땅이 만났다. 그 속에 인류는 살아간다.
스콧 켈리는 현재 300일 넘게 우주에 머물고 있다. '1년 장기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주비행사이다. 스콧 켈리는 지난해 3월 ISS로 출발했다. 올해 3월 지구로 돌아올 예정에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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