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우디 등 잇단 시장 안정 대책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인민은행은 역(逆)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인민은행이 시중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 정부가 당분간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카드를 쓰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금융불안이 확산하면서 중국 등 각국 정부가 시장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20일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 경제 침체에 주목하며 노동시장 회복 차원에서 20억유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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