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이 리츠 수익률에 단기 악재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 회복에 따른 임대료 수입 상승으로 시장수익률 이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이란 경제제재 해제 조치가 글로벌 건설주 반등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는 만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황윤아 제로인 연구원은 "글로벌리츠펀드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미국금리 인상 이슈가 불거지면서 수익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지역별로 수익 편차가 컸던 여타 해외상품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며 "미국이 점차 경기회복 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리츠펀드의 지난 3년 평균 수익률은 18.25%로 연 6% 이상 수익을 꾸준히 유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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