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토부 "미니재건축도 신탁사 단독시행 적극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국토교통부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에도 신탁사가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보도 1월19일자 '미니재건축'은 재개발·재건축 아니다? 法 개정안서 홀로 인정못받아)

20일 국토부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탁사가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ㆍ불량 주거지에 최고 7층짜리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미니 재건축'이라 불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지역에 소규모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며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는 만큼 신탁사의 단독 시행 확대가 도움이 된다면 제도개선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시정비법을 통해 신탁사가 장기 지연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단독 시행자로 참여하도록 허용했다. 사업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초기비용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