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34)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미들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환(34)이 입단할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100승을 기록, 3년 연속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의 트렌드인 '불펜야구'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또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젠탈(26)의 존재감이 강력하다. 지난해 48세이브(2승4패)를 기록, 2014년 45세이브와 더불어 2년 연속 4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다.
그외 셋업맨 케빈 시그리스트, 미들맨 세스 매네스, 조나단 브록스턴이 있으며 여기에 미들맨 한자리를 오승환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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