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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파5홀이 너무 쉬워~"

최종수정 2016.01.10 11:31 기사입력 2016.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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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토너먼트 3라운드까지 12개 홀에서 13언더파 "이글 2개에 버디 9개"

조던 스피스가 현대토너먼트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카팔루아(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현대토너먼트 셋째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카팔루아(美 하와이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 9, 15, 18번홀 등 4개의 파5홀에서만 13언더파.

그것도 3라운드까지 총 12차례의 공략에서 이글 2개와 버디 9개, 파는 단 1개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년 첫 대회 현대토너먼트(총상금 590만 달러) 셋째날 2위와 5타 차 선두(24언더파 195타)를 질주하고 있는 동력이다.

24언더파의 절반이 넘는 셈이다. 첫날 버디만 4개, 둘째날 9번홀 이글에 버디 3개, 이날은 18번홀 이글에 버디 2개와 9번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4개의 파5홀이 플랜테이션코스 18개 홀 가운데 선수들이 가장 쉽게 플레이한 4개 홀에 올랐다는 점에서 스피스의 '선택과 집중'이 더욱 돋보였다. 9번홀이 평균 4.323타로 가장 쉬웠고, 5번홀(4.365타), 18번홀(4.583타), 15번홀(4.646타) 순이었다.

특히 스피스가 무리한 '2온' 공략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은 거리와 공이 놓인 라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2온과 3온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버디사냥을 추구했다. 물론 칩 샷 역시 그대로 집어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배경이다. 이날은 5번홀 '2온 2퍼트' 버디, 9번홀 '3온 1퍼트' 버디, 18번홀에서는 핀이 250야드 거리에 들어오자 3번 아이언 샷으로 직접 공략해 가볍게 '알바트로스성 이글'을 포획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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