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 전문기업 웹젠의 최대주주인 김 의장은 3일 오후 1시3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했다.
2000년 설립된 웹젠은 온라인게임 ‘뮤’ 이후 후속작들의 부진으로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됐다가 독립하는 등 부침이 있었으나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중국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기업가치가 급등했다.
지난해 12월30일 기준 웹젠의 시가총액은 8351억원이며, 이 중 26.72%의 지분을 보유한 김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2231억원으로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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