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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조직개편 단행과 함께 미래곡성 청사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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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11실과,2직속기관 4과,126담당→본청12실과,2직속기관 3과,126담당"
"지역 활성화 위한 지역활성화과 신설"
"관광과와 문화과→ ‘관광문화과’ 로 통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군민 중심의 공감행정 추진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0일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인구늘리기와 지역활성화, 관광문화 상호 융합을 통한 효율성 증대, 농정기능 강화, 통폐합 및 분리신설이 필요한 부서 및 팀 재편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600여 공직자가 군수와의 소통으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능동적인 조직을 운영하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역활성화과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안이 군의회를 통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우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귀농·귀촌인 유치와 특색있는 체험 상품 개발, 지역 활성화를 전담하기 위한 ‘지역활성화과’를 신설한다.
또 ‘관광’과 ‘문화’란 시대적 트렌드를 상호 융합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과와 문화과를 통합해 ‘관광문화과’로 했다.

이와 함께 농·축산업분야 공약사항에 대한 실행력을 높임은 물론 활력있는 농업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리해 본청으로 이관한다.

이에 따라 신설된 지역활성과는 농촌개발, 도시개발, 귀농귀촌, 농촌문화, 지역마케팅 업무를 담당한다. 본청으로 자리를 옮긴 농정과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원예, 유통가공, 축산지원, 가축위생 업무를 담당하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촌지원과(지도기획, 인력육성, 연구개발, 농기계)와 기술보급과(작물환경, 과수특작, 채소화훼)로 개편된다. 관광과와 문화과를 통합한 관광문화과는 관광정책, 동화나라, 관광개발, 문화예술, 문화시설, 체육, 기차마을 업무를 담당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본청 11실과, 2직속기관 4과, 126담당이 본청 12실과, 2직속기관 3과, 126담당으로 재편된다.

군은 조직개편에 따라 실과읍면장 및 6급 이하 150여명 규모의 전보인사를 2016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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