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경욱, 출마선언문 유승민 연설문 표절? "그럴 리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민경욱 트위터 화면 캡처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민경욱 트위터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은 다름 아닌 민 전 대변인의 20대 총선 출마 선언문으로 상당부분이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원내대표 데뷔무대 연설문과 겹친다.
민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중 '나는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라고 스스로 묻는 대목은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문 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집니다'라는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또 민 예비후보가 "저는 삶의 무게에 신음하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부분도 유 전 원내대표의 "저는 고통받는 국민의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고 싶었습니다"와 거의 일치한다.

이외에도 '정의, 공정, 진실, 책임, 따뜻한 공동체 건설, 땀, 노력'이라는 단어의 나열과 순서가 일치해 '표절 시비 논란'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 전 대변인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럴 리가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한 번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