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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제주 독거 노인 1억원 '사랑의 내복'전달

최종수정 2015.12.11 10:44 기사입력 2015.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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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쌍방울 (TRY)이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내복을 기부했다.

광림 · 쌍방울 (회장 양선길)은 지난 4일 서귀포시 노인의료시설 15곳에 대해 어르신 동내의를 지원한데 이어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제주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내복’ 전달식을 열었다.
쌍방울이 4일과 10일 양일간 기부한 내복은 각 5000만원씩, 모두 1억원 상당이다.

서귀포시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 부설인 광역푸드뱅크에서, 제주시는 시자원봉사센터 부설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 각각 500여 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쌍방울은 52년 전통의 국민 대표 브랜드 ‘TRY’ 를 앞세운 속옷 전문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난 6월 쌍방울 자사 임직원들이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인 ‘애서원’을 직접 방문,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친 후 “하반기에 최대주주인 광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겠다”고 한 약속을 실행한 것이다.
광림·쌍방울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내의를 통해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중국 금성그룹과 제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앞두고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간 사무실 준공허가 지연으로 미뤄져 온 쌍방간 SPC는 현재 사무실 내부인테리어까지 마감돼 조만간 체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양선길 회장은 “쌍방울이 제주에 입도를 하게 되면 제주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해 왔다” 며 “이번 겨울철 동내의 기부는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첫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방울은 2011년부터 수재민 지원, 탈북민 내복지원, 저소득가정 겨울내복지원,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자립 및 기부지원 등 20여회(약 18억원 상당)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고아원과 미혼모 시설 등의 소외계층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5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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